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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소개

갑자기 자동차 시동이 걸리지 않을 때

여행 중이라 집에서 멀리 나왔는데 차에 이상이 생겨서 여행에 차질이 생기면 난감하다. 전혀 낯설고 모르는 타 지역에서는 뭐하나 마음대로 해볼 수 있지 않다. 아는 지인도 멀리에 있고, 어느 곳에 연락을 해서 고쳐야 할지 모른다. 자주 다니는 자동차 정비소 또는 가벼운 고장이나 서비스를 자주 받던 카 센터 같은 곳이 매우 그리워지는 경우이다. 차에 문제가 생겼다면 많은 경우 당황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타이어 펑크가 난 경우에는 웬만한 사람이면 응급처치를 할 수 있다. 그리고 눈에 보이고 알 수 있는 상황이니 어쨌든 방법이 바로 생각나고 해결할 수 있는 마음으로 당황은 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갑자기 시동이 걸리지 않고 어떤 상황인지 알 수 없을 때는 당항할 수밖에 없다. 특히 초보 운전자인 경우에는 더욱 그럴 것이다. 운전경력이 많은 사람도 타지에서 갑자기 자동차 시동이 걸리지 않으면 많은 경우 당황이 될 수 있다.

 

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요즘에 나오는 차들 중에 이런 현상이 있다면 그 경우는 많은 경우 베터리에 문제가 있을 때이다. 물론 다른 문제일 수도 있다. 쁘러그가 좋지 않을 때, 여러 전기배선 중에 문제가 있을 때, 세루모타라고 하는 시동모터에 문제가 있을 때, 자동차 키의 건전지가 다 달았을 때, 제네래다 즉 발전기의 문제일 때 등 다양하게 있지만 주로 시동이 갑자기 걸리지 않아 당황하게 하는 것은 배터리의 문제가 가장 많다.

 

옛날에는 자동차가 고장이 잦아 고속도로 갖길에서 본네트를 열어놓고 서 있는 차들을 종종 보았었다. 그러나 요즘에는 그런 차들을 보았는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휴게소 주차장에서도 그렇다. 이는 무엇을 말하는가? 자동차 기술이 많이 발달해서 성능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배터리는 수명이 한정되어 있다. 수명을 예측해서 미리 교환해 주어야 하는데 그러지 않고 주행하다 보면 방전이 되어서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를 많이 본다.

 

배터리 문제의 경우 주목해야 할 사실이 있다. 배터리 문제가 분명하지만 보닛을 열고 확인해 보면 녹색불이 들어와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다른 문제로 생각하는 경우이다. 그러나 이 때는 배터리 교체시기를 생각해 보고 약 3년 가까이 되었다면 배터리 체크기를 통해 점검을 해야 한다. 녹색불이 들어와 있어도 체크기로 점검해 보면 배터리 교체로 체크되어 나오기 때문이다. 배터리 성능이 거의 다 떨어져도 녹색불이 들어와 있어서 그렇다. 이것 믿으면 안 된다. 많이들 이런 상황을 실제 경험한다.  

 

이런경우 배터리를 교체하면 바로 시동이 걸리고 문제가 해결된다.  보험사에 연락해서 긴급출동 서비스를 받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다. 당황하지 말고 이상과 같은 조치로 여행에 즐거움을 빼앗기지 말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