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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소개

자동차 에어컨 관리 (악취제거 및 쾌적하고 시원한 실내공기 )

요즘은 봄 날씨지만 낮에는 에어컨을 틀어야 할 정도로 기온이 많이 올라간다.

이때 에어컨을 틀었을 경우 시원하지 않다든지, 갑자기 악취가 송풍구를 타고 들어온다든지, 실내공기가 쾌적하지 못하다든지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런 문제가 생기는 원인은 자동차 에어컨이 잘 관리되지 않아서 그렇다.  

 

더운 여름이 오기 전에 에어컨을 관리해야 할 몇 가지를 소개한다.

 

첫째 냉매 등을 점검해야 한다.

 

냉매가 부족하면 에어컨을 켜고 일정 시간이 지났는데도 별로 시원해지지 않는다 이 때는 우선 냉매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냉매가 부족할 때 에어컨이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원인이다. 다른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거의 대부분 냉매를 보충하면 시원해진다. 그러므로 가까운 정비소에 가서 냉매를 보충하기 바란다.

만약 냉매를 보충했는데도 시원하지 않다면 자주 일어나는 문제는 아니지만 원인이 되는 문제가 몇 가지가 있다.

밸브 훼손, 에어컨 컴프레서 고장, 냉각팬 고장, 냉각수 부족으로 엔진 온도가 올라갈 경우 등을 들 수 있다.

 

둘째 실내 공기를 쾌척하게 하기 위해서는 통풍구 청소를 해줘야 한다.

 

송풍구 안쪽부터 입구까지 끼어 있는 먼지와 세균 등의 불순물을 제거해야 한다.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이 부분을 청소하지 않고 계속 자동차를 탄다면 이것들이 호흡기를 통해 탑승자의 몸 안으로 들어온다. 이 경우 어린 아기나 호흡기가 약한 사람에게는 매우 안 좋을 수 있다. 그러므로 이 부분은 꼭 청소를 해줘야 한다.

 

셋째 정기적(약 6개월 기준/환경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음)으로 점검하여 에어컨 필터를 교체해야한다.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지 않고 계속 운행하게 되면 에어컨 필터에 각종 많은 먼지와 세균 등의 불순물로 인해 자동차 실내로 오몀된 공기가 들어오게 된다. 뿐만 아니라 많은 먼지들이 쌓이면 시원한 바람이 제대로 유입되지 못하도록 하여 실내의 온도를 낮추는데 장애요소가 되기도 한다.  정비소에서 에어컨 필터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교체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요즘에는 미세먼지가 심하기 때문에 건강에 신경을 쓴다면 에어컨 필터를 점검하여 좋지않을 때는 교체 주기와 상관없이 교체해야 한다.

 

넷째 악취제거를 위해 에어컨 관리 요령을 꼭 알아두어야 한다.

 

자동차 에어컨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탈취제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냄새가 잡히는 듯하다가도 잘 잡히지 않는다.

이런 탈취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에어컨 관리요령만 제대로 알아두면 악취에서 해방될 수 있다. 에어컨에서 나는 안 좋은 냄새는 그 원인이 에어컨이 작동하면서 생기는 수분 등이 곰팡이가 번식하게 되는 환경을 만들고 이것이 바로 악취의 주된 원인이 된다.   

 

그렇다면 악취에서 해방될 수 있는 에어컨 관리요령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 환경으로 에어컨을 관리하는 것이다.

그 관리방법은 자동차를 운행할 때 목적지 도착 약 5분 전에 에어컨을 끄고 송풍만 되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는 것은 수분을 제거하여 곰팡이 번식의 환경을 만들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다.

 

이 방법에 더하여 이미 곰팡이가 번식해서 퀴퀴한 냄새가 날 때는 특단에 방법을 적용하면된다.

자동차 운행을 마치고 엔진이 가열된 상태에서 양 사이드 송풍구를 차단하고 중앙에만 송풍이 되게 한다.

이 상태로 하여 히터를 최대로 올린다. 송풍도 최대로하여 약 1분 정도 틀었다가 꺼준다.

이 방법까지를 적용하면 에어컨 악취의 예방과 악취의 후속조치까지 관리가 된다. 

이렇게 하는데도 혹 냄새가 난다면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지 않아서 그렇다. 필터를 교체하면 확실하게 제거된다.

 

이상과 같이 에어컨을 관리하여 다가오는 여름에 에어컨 악취에서 해방되고 쾌적하고 시원한 운행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