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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영화 소개

좋은 영화, 따뜻한 영화 "인턴" 소개

영화평에 대하여

이 영화는 관람객 평가 9.04로 대단히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좋은 영화로 호평을 받는 영화다. 내가 보기로도 9점 대를 주고도 남을 영화다. 무엇보다 요즘 보기 드문 따뜻한 영화다. 누구나 함께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는 참 좋은 영화다. 대 다수에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좋은 영화로 평가받고 있는 그런 영화다.

 

영화 소개

영화 줄거리

은퇴를 한 70세 노인 벤은 할 일이 없어도 아침 일찍 일어나 무엇이라도 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다.

하루는 시니어 프로그램으로 인턴을 구한다는 전단지를 본다. 그 전단지에 나온 회사는 온라인 쇼핑 의류회사이다. 노인 인턴이 그 회사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동영상으로 자기소개 영상을 찍어 올리는 것이 있었는데 즉시 소개 영상을 올리고 회사에 면접도 본다. 드디어 합격을 하게 되고 출근을 하게 된다.

 

이 회사 사장인 줄스는 온라인 쇼핑 의류회사를 6개월 만에 엄청난 성장을 이끌어내며  한마디로 대 성공한 30대 여성의  젊은 CEO다.

 

그녀는 회사 내에서 일하는 모든 부분에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활동한다.

 

인턴으로 들어온 밴은 이 줄스 사장에게 배정을 받아 일하게 된다. 그런데 줄스 사장은 노인이 인터으로 일하는 것을 탐탁하게 여기지 않는다. 메일로 할 일을 주겠다고 했지만 일을 주지 않는다. 벤은 매일 출근해서 메일이 오기만을 기다리지만 오지 않는다.

 

그러나 벤은 실망치 않고 자기가 할 일을 찾아 일하기를 시작한다. 주위에 있는 많은 직원들로부터 좋은 인식을 받으며 잘 적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줄스의 운전사가 대기를 하던 중 술을 마시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를 본 벤은 자기가 대신 운전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줄스의 운전기사 역할을 잠시 하게 되면서 줄스의 노인에 대한 편견이 바뀌어간다. 벤의 오랜 직장생활, 인생의 경륜 등이 줄스로 하여금 벤에 대한 편견을 바꾸게 한다. 특별히 벤은 줄스가 나이 어린 사장이지만 그러나 그녀에게 예의를 갖추고 모든 매사에 진정성 있게 대하고, 신뢰를 갖게 일한다. 나중에는 줄스가 사장이지만 딸이 아버지를 의지하듯 좋은 관계가 된다.

 

이 영화에 핵심 포커스는 나이 많은 인턴인 벤과 30대 젊은 줄스 사장에게 집중되어 흐르고 있다. 시작부터 끝에 결말까지 그렇다. 결말에서도 줄스는 벤에게 기체조를 배우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끝을 맺는 것에서도 그렇다.

 

영화평 및 추천

사람은 나이가 들면 모든 면에 의욕을 잃고 어떤 일이든 일하기를 주저하게 된다. 또 소외감을 느끼며 우울증에 시달리기도 한다. 요즘 우리나라에 노인 인구가 점점 늘어가면서 사회에 문제화되는 부분도 생긴다. 이런 사회적 상황 속에서 인턴이라는 영화는 대단히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나이가 들면 어른으로 대접을 받으려 한다든지, 젊은 사람들이 먼저 인사하러 오기를 바란다든지, 가르치려고만 하는 삶의 방식에 묶여 있다든지 하는 등으로 고립될 수 있다. 그러나 밴에게서는 이런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자기보다 한참 어린 젊은 사장인 줄스에게 늘 예의를 갖춘다. 정중히 대하고 진심 어린 관심과 배려로 대한다. 주위에 젊은 직원들에게도 한결같이 나이 든 어른의 표를 전혀 하지 않고 소중하고 정중히 배려하는 마음으로 대한다. 따뜻한 맘으로 센스 넘치게 다가간다. 사실 벤은 은퇴하기 전 회사에서 부사장으로 일했던 사람이다. 그런 그가 과거와 전혀 다른 현실이지만 그것에 연연한 모습이 없다. 오히려 영화에 장면마다 인턴으로서 자기 삶에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장식되어 있다. 

 

이 인턴을 보면 현실에도 충실해야 하겠고 나이 들어 70세의 노인이 되어도 밴처럼 멋진 인생으로 살아야겠다는 좋은 동기부여가 된다.  또 한편으로 젊은 사람 입장에서는 줄스처럼 열정적으로 인생의 성공스토리를 쓰도록 의욕의 불을 지피게 한다. 코로나 19 사태로 많이들 위축이 되고 힘들어 하지만 이러한 영화를 보면서 새로운 도약의 에너지를 받았으면 한다. 아주 따뜻하고 좋은 영화 인턴을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